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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27일 목요일

'대우조선 비리' 남상태 전 사장, 징역 5년 확정

(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6월 13일 11시 36분

남상태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아시아뉴스통신 DB

회사에 거액의 손해를 끼치고 뒷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남상태(69)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에게 징역 5년의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13일 업무상 배임 및 배임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남 전 사장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8억887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남 전 사장은 2006년 3월부터 2012년 3월 재임 당시 측근들이 운영하는 업체에 특혜를 주고 20억원의 뒷돈을 챙기고, 4억7800만원의 공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또 빌딩 분양이나 해상호텔 사업 등을 벌여 회사에 263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아울러 2009년에는 영업이익을 부풀려 3100억원대 분식회계를 조장하고, 뉴스커뮤니케이션즈 대표에게 민유성 전 산업은행장의 로비를 부탁해 대가로 21억원의 홍보대행 계약을 맺은 혐의도 받는다.

1심은 “대표로 지켜야 할 책임은 두고 지위와 권한을 남용해 사적 이익을 취했다”며 징역 6년과 8억8372여만원 추징을 선고했다.

반면 2심은 남 전 사장이 삼우중공업 주식을 비싸게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분식회계 혐의를 1심과 달리 무죄로 판단해 징역 5년과 추징금 8억887여만원으로 형량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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