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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부산형 OK 일자리 지원사업 공모 선정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손태석기자 송고시간 2019-06-13 12:16

- 3개 사업 분야, 시비 2억여 원 확보
- 7월부터 12월까지 , 경력단절여성 등 60여 명 취업
 
연제구청 전경 / 아시아뉴스통신 DB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11일 부산시 주관‘2019년 부산형 OK 일자리 지원사업’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부산형 OK 일자리 지원사업’은 정책 수요자인 구민중심의 Bottom-up(상향식)방식 일자리 사업으로 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2억 여 원(시비)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연제 메이커센터 조성사업 △The 건강한, 아이키움 사업 △내 꿈을 향한 도전! 댄싱퀸!! 3개 사업으로 경력단절 여성,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6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연제 메이커센터 조성사업’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경력단절여성에게 메이커 교육 등을 실시,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고, 노인층에게는 제품디자인 포장교육 등을 실시해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
 
‘The 건강한, 아이키움 사업’은 보육시설에서 근무하는 조리사가 부재 시 대체조리사를 파견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한 식사를 보장하고 보육시설내 근무하는 조리사의 복지 증진 및 경력단절 여성의 지속적인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 꿈을 향한 도전! 댄싱퀸!! 사업’은 댄스, 무용을 전공한 여성의 불안정한 고용상태 개선을 위해 피트니스 분야의 전문실기 및 리더스킬 교육 등 전문인력 양성하여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고용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기존의 일자리사업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특화 일자리 발굴로 지역주민 또는 기업이 중심이 되어 지역과 구민에게 꼭 필요한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9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자치단체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천 여 만원을 확보, 사회적기업 육성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손태석(elroi1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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