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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이완영 의원직 상실에 프로필도.. 국민들 반응은? “다시는 보지 말자” SNS에서 ‘난리’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6-13 12:17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완영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의원직을 상실했다(사진출처=ⓒ이완영 페이스북)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형이 집행유예를 확정받았다. 이에 이완영 의원은 의원직을 읽게 됐다. 이에 이완영의 페이스북, 블로그 등의 SNS에서 국민들의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이완영의 의원직 상실에 포털 사이트들은 즉각 이완영의 프로필을 수정했다. 이전까지 이완영은 ‘국회의원 이완영’이었으나 의원직 상실 기사가 물밀 듯 나오면서 이완영의 직책에 ‘전 국회의원’, ‘전 공무원’이라는 꼬릿말이 붙었다.

이완영의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이완영의 의원직 상실 소식을 들은 국민들이 실시간으로 반응을 올리고 있다. 국민들은 “양심 지키면서 살자”, “다시는 만나지 말다”, “의원직 상실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과 함께 풍자의 의미가 담긴 사진을 올리고 있다.

이완영은 경상북도 성주가 고향이며 나이는 1857년생으로 63세다. 이완영은 영남대학교 행정학과 학사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와 한국항공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완영은 1982년에 제2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87년에 산림청과 노동부에서 근무했다.

이후 이완영은 2012년 5월,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정치계에 입문, 2017년 2월부터 2019년 6월까지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지역구로 하는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이완영은 또한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제20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의원직을 상실한 이완영(사진출처=ⓒ이완영 페이스북)

이완영은 지난 2013년 한국입법학회 대한민국 입법대상을 받았으며 2015년 한국언론사협회 대한민국우수국회의원 대상, 2016년 법률소비자연맹 제19대 국회 종합헌정대상을 받았다.

한편 오늘 대법원 3부는 이원영에게 정치자금법 위반과 무고 혐의로 상고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다.

이완영은 최근까지만 해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칠곡 충혼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완영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 선열과 전몰장병분들의 공헌과 숭고한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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