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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3일 문을 연 가운데 한범덕 시장이 이날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충북 청주시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3일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이날 오전 상당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청주시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상당구 단재로 480(상당보건소 뒤편)에 30억원을 들여 연면적 992.92㎡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3층의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했다.
센터는 검진실, 상담실, 쉼터, 가족카페, 사랑방 등을 갖추고 있다.
청주시는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맞춤 설계된 환경에서 집중적인 치매통합관리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한범덕 시장은 개소식에서 “상당구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우리 지역 4개구에 치매안심센터가 모두 조성됐다”면서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치매로 인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통합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