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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署-영천시축산연합회, '치매노인 실종제로' 업무협약 체결

'지난해 2000명 네트워크 구축 이어 축산 6개 단체 703명과 업무 협약'

(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6월 13일 15시 43분

13일 경북 영천경찰서에서 관내 치매노인 실종제로를 위해 영천시축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경찰서)

경북 영천경찰서(서장 김영환)는 13일 관내 치매노인 실종제로를 위해 영천시축산연합회(6개 단체 회원 703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천시축산연합회(회장 최종효)는 한우, 한돈, 낙농, 양봉, 염소, 승마 등 6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들은 대부분은 실종자 수색 사각지대인 농촌 외곽지에 축사 등을 두고 있다.

영천경찰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매노인 실종 시 농촌 외곽지역에 사업장을 둔 축산단체 회원들에게 실종 알림문자를 발송, CCTV 미설치 등 실종자 수색에서 사각지대에 있던 농촌지역 구석구석까지 수색범위가 넓혀져 실종 치매노인을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매노인 실종제'로 사업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치매국가책임제'의 일환으로 시행되며,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 발견을 위해 민.관.경이 협업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천경찰서에 따르면 영천지역은 치매노인 실종사건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지난 2017년 17건, 지난해 24건, 올해 현재 11건이 발생했으나 모두 발견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영환 경찰서장과 최종효 축산연합회장은 "고령화 사회로 인해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서 경찰과 지역사회가 공동으로 지역 어르신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영천경찰서는 지난해 주유소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2000여명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이번 축산연합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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