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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김형수부의장, 보좌관시설 "몸에 밴 친절"..민원인 고충 십분 이해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예진기자 송고시간 2019-06-23 13:02

사회복지사 업무 내용 홍보 미흡.. 민원인 고충 "즉시 해결 지적"
2019년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장에서 13일 사회복지사가 누에 짤 뛸수 있도록 별도의 표찰이나 안내판을 게시해 민원인들이 고충을 겪는 일이 없도록 개선할것을 주문 했다./아시아뉴스통신=오예진 기자

경기 구리시의회 김형수 부의장이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시 관내 동장들을 대상으로 “각 동 사회복지사 하는 일이 뭐죠?” 물었지만 아무도 선뜻 대답에 나서지 않자 “아무 것도 안 해요?”라고 재차 물었다.
 
누군가 “시청의 사회복지, 복지정책 즉 가정복지과 업무 전체를 다 담당하고 있습니다.”고 대답하자 비로소 민원사항을 소개했다.
 
즉, “각 동에 사회복지사가 있는 것 같은데 이분들이 하는 일이 뭔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분, 또는 아무나 눈이 마주친 분을 붙잡고 ‘이걸 처리하러왔다.’고 하면 ‘저기 저 분한테 가면 된다.’고 한다. 가보면 그 분이 바로 사회복지사였다.“는 것이다.
 
이어, 김형수 의원은 “사실 이런 풍경은 민원실에서 흔히 보이지만 아직도 여전히 만족스러울 만큼 개선되지 않은 시정과제 가운데 하나다. 사회복지사 업무를 민원인이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각 동에서 명확히 게시 내지 홍보해줄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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