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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남북정상회담 가능성...北 김 위원장에 달려 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6-14 10:30

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총리관저에서 에르니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6월 중 남북정상회담 가능성 여부와 관련해 "나는 언제든지 만날 준비가 돼 있고, 그 시기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달려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노르웨이 총리관저에서 에르니 솔베르그 총리와 정상회담 직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남북 간 짧은 기간에 연락과 협의로 정상회담을 한 경험이 있기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며 "6월 중 남북정상회담이 가능한지는 저도 알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근 김 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 내용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미국에서 대략적인 내용을 알려줬고, 그 친서 내용 속에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하지 않은 아주 흥미로운 대목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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