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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소형양배추 대만, 일본 수출길 올라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9-06-14 11:52

올해 총 600여톤 수출, 강임준 시장 소형양배추 수확 일손 돕기 나서
14일 소형 양배추 수출 수확기를 맞아 강임준 군산시장이 농가현장을 방문, 수확작업을 진행하고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에서 생산되는 소형 양배추가 대만과 일본에 수출되면서 지역농업 효자노릇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14일 강임준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농협군산시지부 직원 등 20여명은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소형양배추 수확작업 일손돕기에 나섰다.
 
바쁜 영농철을 맞은 농촌에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영농현장을 찾은 이들 일행은 수확작업에 이어 재배농가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수확한 양배추는 지난 3~4월 10ha의 논에 심겨진 양배추로 대만과 일본에 올해 총 600여 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시는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노동력 부족으로 농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더 많은 기관단체가 농촌 일손 돕기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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