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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한-노르웨이 조선·해양 분야 협력에 지역기업 적극 참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9-06-14 18:19

경북TP 이재훈 원장이 지난 12일 노르웨이 오슬로 사어언스파크를 방문해 양국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 및 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인 DNV GL과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TP)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지난 12일 노르웨이 오슬로 사어언스파크를 방문해 양국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해양 및 에너지 분야 글로벌 기업인 DNV GL과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기업인 ㈜월드에너지(대표 류진상, 문경시 소재), ㈜씨엠티(대표 남재윤, 경산시 소재)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각국의 지역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조선.해양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국제인증 지원 및 전문인력양성 등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이 지난 12일 DNV GL 세미나실에서 노르웨이 기업 관계자들과 기술혁신 사례.정보공유의 자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경북TP)

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경북테크노파크 등은 최근 발전하고 있는 스타트업 분야에서 지역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로 상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노르웨이의 친환경 혁신기술 사례를 습득하고, 이를 기존 기술에 적용해 볼 수 있어서 향후 지역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훈 경북TP 원장은 "노르웨이는 조선.해양, 신재생 에너지 분야 등의 친환경 경제 선도국으로서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력 계기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 기술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런 의미에서 DNV GL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친환경 선박 등 다양한 혁신기술 전수, 우리 기업 제품 국제인증 지원 등 본격적인 양국 협력체계 구축의 시발점이자 발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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