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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정보화 발전 우수도시’ 대통령 표창 수상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9-06-15 02:56

14일 전남 순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정보화 발전 우수도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사진=순천시청)

전남 순천시가 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14일(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제 32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그간 전남 순천시가 행정정보화는 물론 창의적인 정보문화 확산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전남 순천시는 그 동안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민들과 정보 소외 계층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누구나 무료로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와이파이존’ 468 개소를 운영해 왔다.

또한, 2017년 9월에 전남 최초로 개최된 ‘4차 산업 및 ICT 신기술 체험 행사’는 4차 산업혁명과 정보화 환경 변화 등 신기술을 소개하면서 가족단위 관람객 2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특히, 낙안배 이곡정보화마을을 전국 선도마을로 조성해 농촌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최근 5년간 26억 원의 소득을 올렸을뿐만 아니라, 시 대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디지털 소통을 강화했던 점도 주목 받았으며,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과학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기관내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전남 순천시 관계자는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며“앞으로도 최신 정보통신 기술을 시민들에게 빠르게 알려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 순천시는 고령자·장년층·초등학생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면서, 개인정보 보호와 사이버범죄예방 교육등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기여한 결과 2018년도에도 행정안전부 개인정보 수준진단 평가에서 지자체 전국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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