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김준성 영광군수, e-모빌리티 산업 육성 글로벌 세일즈 외교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6-15 17:00

e-모빌리티 엑스포 초청을 위한 인도 카르나타카 주정부 방문
지난 13일 김준성 영광군수가  e-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산업의 메카인 인도 카르나타카주를 방문 글로벌 세일즈 외교활동을 펼쳤다.(사진제공=영광군수)

전남 영광군은 김준성 군수가 지난 13일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메카 인도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Bengaluru)를 방문, 양 도시 간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준성 군수는 카르나타카 주정부에 방문해 직접 영광 e-모빌리티 산업을 소개하고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초청과 더불어 전략적이고 집중적인 우호 협력 관계를 제안했다.

켈라찬드라 조셉 조지(K.J. George) 카르나타카주 중소기업장관 또한 영광 e-모빌리티 산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인도 친환경 자동차 시장규모와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이 산업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했다.
 
카르나타카주는 인구 690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 마힌드라, 타타 등 자동차 및 IT 분야가 주력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오는 2030년부터 인도에서 전기차만 판매하는 친환경차 확대정책으로 관련 기업 유치와 투자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 e-모빌리티 활성화 및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영광군 또한 명실상부 e-모빌리티 중심도시로 지난 2012년부터 총 2052억원 규모의 e-모빌리티 클러스터 산업을 추진하고 있고 국내 유일 e-모빌리티연구센터, (사)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규제자유특구 등 e-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양 도시 간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오는 9월 엑스포에 카르나카 주정부 및 기업들을 초청하고 MOU를 체결해 지속적으로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번 방문은 영광군과 벵갈루루가 함께 e-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며 서로 윈윈(win win)하는 사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