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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 삼성 라이온즈에 '사랑의 쌀' 후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6-16 16:07

지난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사랑의 쌀' 전달식.(사진제공=대구농협)

농협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김도안)와 다사농협(조합장 이상태)은 지난 14일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 라이온즈 구단과 '사랑의 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프로야구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쌀 홍보 및 소비촉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농협은 삼성 라이온즈 구단에 다사농협 쌀 2400㎏을 후원하고, 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삼성라이온즈파크 전광판을 통해 다사농협 대표 브랜드 '고령옥미'를 홍보한다.

후원된 쌀 중 800㎏은 삼성 라이온즈 맥과이어 선수 노히트노런 기념으로 경품추첨을 통해 야구 관람객들에게 증정하고, 나머지는 시즌이 끝난 후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고령옥미'는 청와대에 납품됐던 지역쌀로서 고령군과 고령농업기술센터, 다사농협이 행정 및 기술지도와 유통지원을 통해 계약재배 농가와 함께 육성해온 무농약 브랜드 쌀이다.

김도안 대구농협 본부장은 "지역 우수농산물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특히 지역쌀 소비촉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태 다사농협 조합장은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고령옥미'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외계층에 쌀을 지원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도 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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