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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교육사-대전시, ‘첨단 국방과학 시대’ 필요한 전략과 기술 제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19-06-17 11:33

육군교육사령부는 18일부터 21일까지 대전에서 대전광역시, 국방기술품질원 등과 공동으로 ‘2019 첨단국방산업전 및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육군교육사령부는 18일부터 21일까지 대전에서 대전광역시, 국방기술품질원 등과 공동으로 ‘2019 첨단국방산업전 및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첨단국방산업전과 심포지엄은 대한민국 육군이 추진하고 있는 넥스트 게임 체인저(Next Game Changer) 구현과 첨단혁신기술의 군사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고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첨단과학기술이 결합된 무기와 전력지원체계 등을 선보인다.
 
이 행사에서 육군교육사령부와 10개 병과학교는 ‘미래 지상전력기획 심포지엄’과 관련해 9개 분야 76개 과제를 발표하고 21일에는 군 활용성 간담회를 개최해 민간개발 기술의 군적용 방향을 모색한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미래전쟁의 변화에 부합된 육군의 전투력 발전방향, 첨단센서 과학기술 그룹의 운영결과, 미래 작전수행 개념을 고려한 전차와 기동체계 발전방향, 인공지능(AI) 기반 국방 적용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 최근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방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연계해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첨단기술 기업의 우수 제품 홍보, 판로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교류와 수출상담 등이 이뤄진다. 
 
이 기간에 헝가리, 태국,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8개국 12개사의 바이어, 무관 등이 방문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의 공동 주최인 대전시 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첨단국방산업전은 국방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전시의 추진한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영철 육군교육사령관은 “이번 행사는 첨단 민간기술이 국방 분야 참여를 활성화하고 군이 필요로 하는 신규전력 소요 창출에 기여하는 생산적인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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