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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금산·추부깻잎 체험 축제 ‘성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남태기자 송고시간 2019-06-17 13:12

금산 깻잎 요리 시식 등 체험 행사 인기
지난 15일 금산군 추부면 추부초등학교 에서 열린 제12회 금산·추부깻잎체험축제’에서 깻잎 심기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금산군청)

금산군 추부면 추부깻잎연합회(회장 오종현)가 주관하는 ‘제12회 금산·추부깻잎체험축제’가 지난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5일까지 2일간 추부초등학교 일원에서 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난타,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인기 트로트 가수 9팀의 초청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의 관중이 운집해 열기를 더했다.

15일에는 10시부터 추부초등학교에서 치러진 본 행사에서는 민속놀이 체험경기와 깻잎 효소 및 향첩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깻잎 송편, 깻잎 부각, 깻잎 튀김 등 깻잎을 활용한 각종 요리 전시대회가 열려 시식체험을 하는 등 체험객들이 보고,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깻잎 따기 체험행사는 1000여 명이 인터넷 및 현장접수로 참여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으며, 깻잎 심기에서 깻잎 따기 체험까지 금산군 깻잎의 생산과정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3년 연속 금산군 깻잎이 연 매출 500억을 달성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그 이면에는 자발적인 품질향상 노력과 조직화, 유통체계 구축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품질 명품 깻잎 생산기반조성 및 농산물 가격안정제 등 깻잎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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