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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예선 참가자 모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06-17 14:01

제12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포스터.(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이 예비 트로트 스타를 발굴하는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경연무대에 오를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청군은 오는 7월6일 오후 2시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해마다 삼장면 대포마을에서 열리던 ‘대포숲 음악회’를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로, 예선은 정의송 작사∙작곡 노래로만 경연을 펼치게 되며, 19세 이상이면 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터넷 네이버 카페 홈에서 ‘정의송 가요제(cafe.naver.com/gayotv)’를 검색하면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본선 경연은 오는 8월3일 삼장면 대포마을 지리산권사회복지관(덕산대포로245번길 2)에서 열리며,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무대에 오르고, 본선에서는 김혜연과 진성, 유지나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관광객∙마을주민 노래자랑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6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특히 대상에게는 가수협회 인증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관련 자세한 문의는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055-972-1022)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 1992년 작곡가로 데뷔한 정의송 씨는 1994년 김혜연이 부른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이 인기를 끌며 이름을 알렸으며, 소명의 ‘빠이빠이야’, 송대관의 ‘사랑해서 미안해’ 등을 비롯한 수백곡의 트로트를 썼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곡만 500곡이 넘는다.

그리고 지난 1999년부터는 본인의 앨범을 발표하고, 작곡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기 시작했으며, 가수로는 ‘그랬었구나’가 대표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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