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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기차 보조금’ 차종·모델별 2배 가까이 차이 날 수 있어... 전기차 충전기, 충전 시간, 충전요금 등

[=아시아뉴스통신] 정혜영기자 송고시간 2019-06-17 14:03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커피숍 매장 내부 음용 시 일회용 컵 사용을 제한한다. 최근 텀블러 사용 할인 등으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도 환경을 위해 한몫한다. 자동차 배기가스 오염을 줄이고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환경을 위한 운동에 기여하고 있다. 2019 전기차 보조금에 대해 알아보자. 전기차 보조금이란 지난 2월 정부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내놓은 정책으로 지자체별 구매보조금을 확정하면서 전기차 구매에 대한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2019년 전기차 보급 대수는 약 4만 3천 대로 구매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 최대 1900만원이 지급된다. 구체적인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신청과 접수 및 절차에 관해 알아보자. 전기차 충전요금, 배터리 충전시간도 함께 알아보자.

▲(사진출처=GettyImagesBank)

2019 전기차 보조금


모델별 전기차 보조금 지원 금액이 공개됐다. 승용기준 전기자동차 지방보조금은 최소 45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모델별로 보조금 지원 금액이 상이하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중앙행정기관을 제외한 개인, 법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이다. 국고보조금 외 지방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관할 자치단체 내 거주 등 자격 조건을 부여할 수 있다. 전기화물차와 전기승합차 보조금 지원 금액 역시 화물과 버스, 브랜드별로 하위 구분되어 상이하다. 전기차 구매 시 세제 혜택도 있다.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등의 감면기준을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차 보조금 신청 접수


1. 전기차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순 혹은 추첨방식: 구매자가 차량 구매대금과 보조금 차액을 제조판매사에 납부하고 제조판매사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보조금을 수령하는 방식

2. 전기차 출고 및 등록순: 구매자가 차량구매대금과 보조금 차액을 제조판매사에 납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제조판매사로 지급하는 방식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전기차 배터리 충전(충전기, 충전요금, 충전 시간 등)


전기차를 구매하면 소유주는 개인이지만 차량에 탑재한 배터리는 지자체 소유로 분류된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경비를 지원받아 전기차를 구매한 후 사고나 노후로 인해 폐차할 경우 주소지 시도지사에게 반납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금을 지원하고 배터리에 대한 활용 권한을 갖는 것이다.

전기차 충전기를 이용해 충전할 때는 완속 충준과 급속 충전으로 나뉜다. 2~3kw 출력으로 32시간이 소요되며 7kw 출력 완속 충전기로 9시간 8분이 소요된다. 급속 충전의 경우 50kw 출력으로 1시간 17분, 100kw 출력으로 41분이 소요된다. 실제 충전 시 다양한 변수로 인해 전기차 충전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다. 전기차 충전요금은 저압, 고압, 계절별, 시간대별로 상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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