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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폭력 추방 한 목소리’…대전시, 오는 19일 민관 합동 선포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6-17 16:49

대전시가 오는 19일 '응급실 폭력 추방 선포식'을 연다. 사진은 응급실 폭력 추방 포스터.(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와 대전지방경찰청은 오는 19일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응급실 폭력 추방 선포식’을 갖고, 폭력 없는 응급실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응급실 폭력 추방 및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선포식을 가진다.
 
이날 선포식에는 대전시, 대전지방경찰청, 대전시 소방본부, 대전시 의사회, 대전·세종·충남 병원협회, 시민단체 등 300여명의 시민·경찰·소방·의료진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폭력 없는 응급실 만들기 업무협약식(MOU)과 결의문 제창, 비전 및 로드맵 발표, 표어 공모전 시상식, 응급실 폭력 현황 및 대응방안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대전시는 최근 의료기관 내 폭력이 의료종사자 뿐만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도 위협적인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안전한 응급실 진료환경 만들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안전한 진료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해 의료진은 안전한 진료 환경에서 진료하고, 대전시민은 쾌적한 진료 환경에서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겠다”며 “응급실 폭력 추방을 위해 유관기관의 협조도 중요하지만 대전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시는 응급실 폭력 추방을 위한 ‘응급실 폭언·폭력! 환자 생명 위협하는 범죄행위!’포스터를 제작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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