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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갈산2동 사례관리가구 주거환경개선 지원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9-06-17 18:40

인천 부평구 갈산2동 행정복지센터가 17일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갈산주공2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체장애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갈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갈산주공2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체장애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뇌질환으로 인해 최근에도 몇 번씩 쓰러진 적이 있는 만성질환자로 홀로 자녀 2명(초등학교 재학 중)을 양육하고 있으나 집안에는 쓰레기와 해충이 있어서 아동을 양육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인천 부평구 갈산2동 행정복지센터가 갈산주공2단지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체장애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동 관계자는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공간에 위생문제 등 상황이 심각해 아이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및 드림스타트와 통합사례관리회의를 하고 즉시 환경개선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인천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도균)와 서해크린(사회적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서해크린에서 해당세대에 개선비용 전액을 지원해 청소 및 해충방역을 진행했다.

정미량 갈산2동장은 “앞으로 추가로 침구류를 지원하고,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역량강화사업과 연계를 통해 해당가구가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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