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손혜원 의원이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법정에 선 가운데 손혜원의 남편부터 부친, 조카까지 가족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손혜원 의원은 올해 나이 65세로 홍익대학교 응용미술학 학사와 시각디자인 석사를 졸업한 특이한 학력을 가지고 있다.
손혜원 의원은 2008년 2월까지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교수로 지내다가 2015년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 5월에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활동했다.
이후 손혜원 의원은 제20대 국회 전반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제20대 국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로 활동했다. 2019년부터는 무소속으로 서울 마포구 을의 국회의원으로 있으며 동시에 국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있다.
손혜원 의원의 남편은 정건해 씨로 직업은 공인중개사다. 손혜원 의원의 남편은 안건회계법인 본부장, 한영회계법인 대표를 지낸 경력이 있을 정도로 업계에서는 잘 알려진 인물이다. 손혜원과 남편 슬하에는 아이가 없다.
한편 손혜원 의원의 조카가 연예인인 것으로 알려져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손혜원 의원의 조카는 배우 손승우로 배우 손승우는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했으며 ‘신기생뎐’, ‘불굴의 며느리’, ‘구가의서’, ‘달콤살벌 패밀리’, ‘황금주머니’, ‘시크릿마더’ 등의 드라마 작품에 출연했다.
손혜원 의원의 조카 손승우는 지난 2019년 5월 5년의 열애 끝에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손승우의 남자친구는 일반인으로 알려졌다.
손혜원의 부친은 1940년 서울에서 일본이 패전할 것이라고 선전하고 동아·조선일보 폐간의 부당성을 이야기하다가 체포돼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이에 손혜원 부친은 지난해 건국훈장애족장을 받았다.
한편 손혜원의 재산은 2018년 재산 신고 기준 53억 원가량이 된다고 알려졌다. 손혜원의 고향은 목포가 아닌 서울 중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