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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역 현안해결에 충청권 당·정 머리 맞대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9-06-18 13:21

충북도, 충청 아시안게임 공동유치‧충북선철도고속화 오송연결선 반영 건의
18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당 관계자와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했다.(사진제공=충북도청)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충청권 4개 시·도당과 광역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청권 당정협의회’는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과 ‘일자리 관련 공동 대응’ 등 충청권의 공동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 관련해 당·정은 ▶충남·대전 혁신도시 지정(충남) ▶지역인재채용 역차별 개선(대전) ▶공기업 추가 이전(충북) ▶행정수도 완성(세종)등 현안 건의사업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이날 충북혁신도시에 국가균형발전 원칙에 따라 ‘충북혁신도시 기능분류’를 지역전략산업과 부합하게 재편성해 달라고 건의했다. 
 
‘일자리 문제 충청권 공동대응’관련, 당·정은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대전)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지정(세종) ▶태양광 반도체산업 전문인력 양성(충북) ▶LG 생활건강 일반산단 규제개선 통한 일자리 창출(충남)등 시·도별 지역 현안을 다뤘다. 

도는 태양광·반도체 등 지역 주력산업을 이끌 전문 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태양광·반도체 산업 석·박사 인력에 대해 학자금 및 취업장려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충청권 당정협의회는 충청권 4개 시·도간 탄탄한 공조를 재확인하는 기회였다”며 “충청권 당정협의회’가 대한민국 미래 100년을 선도할 충청권 상생발전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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