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경일대 건축학부가 최근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학으로 초청해 '청소년 건축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경일대) |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건축학부는 최근 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을 대학으로 초청해 '청소년 건축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 '진로특강'과 2부 '청소년 건축 진로체험'으로 나눠 진행했다.
진로특강은 자녀들의 미래설계를 위한 진로탐색 방법과 변화하는 교육 및 입시환경에 대비하는 팁을 제공했으며, 강연은 ▶미래 인재, 미래 교육(대구미래교육연구원 연구부장 류영철 박사) ▶제4차 산업혁명시대 진로설정 길잡이(경일대 엄신조 교수) ▶진로연계 독서로 완성하는 학생부(입시전략연구소 서현경 소장)와 같은 주제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축 진로 체험행사로 준비됐으며 ▶레고로 이해하는 친환경 건축 모형 제작 ▶건축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체험행사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레고로 친환경 건축 모형을 직접 제작해보고, 머릿속에서만 상상하던 건축물을 AR과 VR을 통해 쉽게 이해함으로써 건축학도의 꿈을 꿀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축 진로 체험행사를 진행한 경일대 건축학부 교수들은 "레고는 다양하고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여 독창적인 설계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AR/VR을 이용해 건축물을 이해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올해 53회째를 맞이하는 경일대 건축페스티벌(KAF19)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경북 건축대전 대상 수상 ▶산업계 관점 최우수 건축(시공)대학 선정 ▶대경.강원권 유일 교육부 특성화사업단 유치 등 특화된 경쟁력을 갖춘 경일대 건축학부의 면모를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