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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끝난 경북 청도교육지원청 주관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기간 중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초등부 피구경기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교육지원청) |
경북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정군석)은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청도국민체육센터, 강변축구장 및 풋살장, 청도초.청도중앙초.모계중 강당에서 초.중.고등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선수 및 교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학교 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했다.
18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는 탁구, 피구, 배드민턴, 풋살 등 4개 종목, 중학교는 배드민턴, 농구, 풋살, 축구 등 4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으며,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친구들과 어울려 협동하고 친교도 다졌다.
종목별 우승은 초등 탁구 여자부 동산초등학교, 초등 피구 혼성부 청도중앙초등학교, 초등 배드민턴 여자부 청도중앙초등학교, 초등 풋살 남자부 청도중앙초등학교, 중등 배드민턴 여자부 모계중학교, 중등 농구 남자부 금천중학교, 중등 풋살 남자부 이서중학교, 고등 축구 이서고 등이 차지했다.
정군석 교육장은 "학교스포츠클럽은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더불어 올바른 인성 함양 및 학교폭력예방으로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 돼 웃음이 넘치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