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임채령기자
송고시간 2019-06-18 21:50
홍상수와 김민희가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에 나이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난 14일 서울가정법원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홍상수의 이혼 청구를 기각했는데 이날 재판부는 혼인관계 의무를 위반한 유책배우자는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는 유책주의에 따라 홍씨의 이혼 청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앞서 홍상수는 지난 2016년 11월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는데 이는 2017년 3월 영화 '해변에서 혼자'의 언론배급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김민희와의 연인관계를 인정하고 나서부터이다.
홍상수와 김민희는 '지금은 말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인연을 시작했고 이후 '해변에서 혼자', '클레어의 카메라', '그 후', '풀잎들', '강변호텔' 등을 통해 작품활동을 계속 함께했다.
홍상수는 60살, 김민희는 38살이니 두 사람은 22살의 나이차가 난다.
앞서 김민희는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마음에 들면 나도 모르게 적극적으로 변한다. 어떻게 하는 것은 아니고 좋은 것이 얼굴에 다 드러난다"고 말했다.
김민희는 또 "연애할 때 내숭은 불필요한데 첫 눈에 반하는 일은 없고 좋은 감정은 텔레파시처럼 느껴진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