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 홍성군, 북경 국제관광박람회 참가...관광객 유치 ‘물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6-21 11:42

북경시 문화여유국 베스트조직상 수상효과 기대
홍성군 관광홍보 부스에서 현지인이 관광관련 문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홍성군청)

홍성군이 충남도.시.군 지자체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북경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북경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북경시 문화여유국으로부터 베스트조직상을 수상하며 국외관광객 유치의 성공적인 첫 걸음을 뗐다.

이는 해외 80여개 국가.지역과 1000개가 넘는 여행관련 업체 및 바이어가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로, 그동안 국내관광에만 주력하던 홍성군은 이번 처음으로 참가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전 세계 국외 여행사를 대상으로 단체방문을 유도하는 집중 홍보를 펼쳤다.

군은 홍성관광 동영상 홍보와 팜플렛.기념품을 배부하고, 지역 특산물인 광천 조선김과 에덴힐스 화장품 등의 판매 마케팅도 진행했다.

또한 군은 관내에 위치해 있는 대중투어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중국 관광객들이 홍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인근 시.군과 함께 연계관광을 실시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단체관광 프로그램을 개설해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은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이 많으며, 화장품 등 웰빙 관광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 인근 시.군과 연계한 중화권 단체관광객 유치에 유리한 상황을 이끌 수 있다”며. “앞으로 국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내나라여행박람회, 5월 축제박람회, 6월 코엑스 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참여해 홍성관광을 홍보하고, 올해 관광혁신대상 서비스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