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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전10시 열린 제259회 금산군의회 1차 정례회에서 한국마사회 개설 동의안 기명투표결과를 공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남태 기자 |
금산군의회는 21일 오전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제259회 금산군의회 1차 정례회’에서 7가지의 안건 중 한국마회 장외발매소 개설동의안을 부결했다.
안기전, 신민주 위원이 감표위원으로 참여해 기명투표의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 결과 7대0으로 금산군의회 의원 모두 한국마사회 개설 동의안에 대해 반대를 표명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군의회 밖 주차장에서 대기하던 찬성을 바라던 사람들 중 일부가 “어떻게 0표가 나올 수 있느냐?”라고 항의하면서 군의회 의원들이 나오는 것을 대기하다 해산했다.
한편 오전 10시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 개설동의안을 표결하기 전 오전 9시44분 쯤 주식회사 만수가 ‘이번 장외발매소 의회 동의서 제출서류 중 자금계획서가 미 제출돼 제출할 것이니 6월21일 금산군의회의 안건에서 처리 연기요청을 바란다’는 공문을 보낸 것으로 메세지에서 확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