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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감시단원이 현장에 출동해 오염수 시료를 채취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
강원 영월군은 하계 피서철을 맞이해 늘어나는 관광객과 행락객들로 인한 쓰레기 불법투기 및 환경 훼손 행위를 예방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자 환경감시활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9년 강원환경감시대’는 총16명으로 편성·운영되며 산·하천·계곡 등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폐기물 무단투기, 오·폐수 무단배출, 불법 소각행위 등을 감시·단속하고 행락객을 대상으로 환경 훼손과 쓰레기 불법투기를 차단한다.
또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감시대원을 대상으로 감시대원의 임무 및 역할, 단속요령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주말을 이용해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것에 대비해 주말 근무를 병행한 지속적인 감시를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영월군은 작년 강원환경감시대를 운영해 쓰레기 불법투기 계도·단속 114건, 불법소각 계도·단속 28건, 기타환경질서 위반행위 계도·단속 103건 등 총 245건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