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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06-24 08:26

오는 8월 23일까지 … 중점관리업체 특별점검 등
울산시 브랜드 슬로건.

울산시는 장마철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간다.
 
특별감시는 사전홍보 및 계도, 집중감시 및 순찰, 사후 기술지원으로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우선, 울산시는 1단계로 사전홍보 및 계도기간인 오는 6월 30일까지는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700여 개 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환경시설을 정비․보완하여 집중강우로 인해 수질오염물질이 하천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유도한다.
 
2단계 집중감시 및 순찰기간인 7월 1일 부터는 특별감시반을 편성하여 중점관리업체 및 폐수처리업체, 가축분뇨배출시설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 오염우심 하천주변 환경순찰을 강화하고 시 및 구․군에 각각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점검기간 중에 무단방류, 비정상가동행위 등 고의적인 환경사범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조치하는 등 강력 대처할 계획이다.
 
장마가 끝나는 8월에는 집중호우 등으로 방지시설에 피해가 발생하여 복구가 필요한 환경관리 취약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통해 2차 환경오염을 예방한다.

시 관계자는 “기업체는 자율적으로 관리를 강화하여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128)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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