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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 충남형 균형발전사업 대상지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6-24 10:28

특화사업 발굴 본격 착수
예산군이 2021년부터 본격 추진될 지역균형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발굴에 들어갔다./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군이 충남도가 오는 2021년부터 추진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 제2단계 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발굴을 시작했다.

이는 충남도가 지난 2008년부터 ‘충남도 지역균형발전조례’에 따라 저발전지역의 내부 역량강화와 성장 동력사업 발굴을 위해 추진해 왔다.

제2단계 균형발전사업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시.군별 매년 150억원 규모로 지원될 예정이며, 우선 제2단계 1기(2021∼2025년) 사업으로 5년 동안 67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군은 재정자립도와 낙후 등을 비춰볼 때 사업 지원이 시급함에도 도청이 이전한 성장거점 지역이라는 이유로 제1단계 균형발전사업 대상 지역에서 배제돼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00억원 규모를 지원 받지 못했으며, 그동안 인구감소와 지역간 불균형을 초래해 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그동안 이러한 불균형 해소를 위한 균형발전사업 대상지 선정을 줄기차게 충남도에 요구해 마침내 성사되면서 지역 성장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은 그동안 지역구 도의원, 군의회, 공직자 모두가 함께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발굴해, 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과 미래 신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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