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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출격 완료…5일 대구와 개막전

(아시아뉴스통신= 이재호기자) 기사입력 : 2011년 03월 01일 12시 05분

 모든 준비는 끝났다.

 2011년 K리그에 처녀 출전하는 광주 FC가 오는 5일 대구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1일 광주 FC에 따르면 이번주 토요일인 5일 오후 3시 광주 월드컵경기장서 대구 FC와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모두 30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광주FC는 지난해 12월 16일 최만희 감독과 신인급 선수, 코치진 등 25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해 한국프로축구 16번째 구단으로 창단식을 갖고 2011K-리그 돌풍을 일으키기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대학팀들을 상대로 한 국내 전지훈련서 4승2무의성적을 거둔 광주 FC는 지난달 26일 중국으로 건너가 실전과 같은 연습경기를 치르며 연습게임 22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최만희 감독은 "상대의 전력을 떠나 한번도 지지 않는다는 것은 대단한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선수들 역시 자신감에 차 있다.

 주장 박기동은 "먼저 골을 내주더라도 질 것 같지 않은 자신감이 든다"면서 "대부분 젊은 선수들이라서 이런 분위기가 팀 전력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최 감독의 말처럼 광주 FC 선수들의 평균 나이는 23살로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이 장점이다.

 최 감독은 중국 프로 팀들과 실전을 치르며 다양한 실험을 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워가고 있는 그는 특히 '개미처럼 부지런하게 움직이는 축구'를 강조했다.

 최 감독은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하고,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기회가 오기 마련"이라고 했다.

 그는 끊임 없이 움직이며 압박할 것을 주문하며, 젊은 선수들이 대부분인 팀의 특성을 강점으로 만들었다.

 개막전에 나설 베스트 11의 윤곽도 드러난 상태다.
 
 '맏형' 박호진이 골문을 지킬 것으로 보이고, 원톱은 박기동이 맡을 것으로 보인다.

 박기동의 공격을 도울 측면 공격수를 두고 최 감독은 김동섭, 김호남, 박현 등 여러 선수를 대입하며 다양하게 실험 중이다.

 이승기, 임선영 등이 지키는 중원도 발이 맞아간다.

 수비라인도 쓰리백 포메이션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최 감독은 "포백 같은 쓰리백"이라고 했다.

 선수층이 두텁지 않아서 선택한 고육지책이지만 안정궤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그동안 광주가 치른 22번의 연습경기에서 14골만을 실점한 것이 이를 증명한다.

 이용, 박병주, 유종현, 노행석 등이 돋보이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여기에 브라질 특급 공격수 주앙파울로(23·Joao Paulo da Silva arauujo·전 브라질 ABC)와 로페즈(23·Vinicius Silva Souto Lopes·전 스웨덴 BK Hacken)를 영입해 공격력을 극대화했다.

 출전을 앞둔 최 감독은 "신생팀으로써 한계가 있겠지만 '한심한 경기력'은 아닐 것"이라며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다는 기대가 생겼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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