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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향숙 교수 '평양검무 제1호 전승교수' 인정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용환기자 송고시간 2019-06-25 10:06

기억된 역사를 되살리다
평양검무 전승교수로 인정서를 받은 민향숙 교수

평양검무 예능 보유자인 평양검무보존회 정순임 대표는 23일, 평양검무 전승교수로 사단법인한국춤역사위원회 이사장인 민향숙 교수를 임명했다.

평양검무는 평안남도 무형문화재 제1호로서 평양검무 창시자인 이봉애 여사가 2015년 6월 23일 평안남도로부터 명예보유자로 인정서를 받은 문화재다.

민향숙 교수가 '평양검무 제1호 전승교수'로 인정서를 받은 6월 23일은 이봉애 여사가 명예보유자로 인정서를 받은 날짜와 동일해 큰 의미를 갖는다.

정순임 평양검무보존회 정순임 대표는 "민향숙 이사장이 평양검무 전승보존에 현저한 공적이 인정되어 전승교수로 인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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