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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환 홍성군수(중앙 왼쪽)와 한왕기 평창군수가 상품개발 공공연구 업무협약을 맺은 뒤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제공=홍성군청) |
홍성군이 24일 강원도 평창군과 함께 산양삼을 이용한 상품개발 공동연구와 원료공급 등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평창군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홍성군내 업체인 ㈜씨앤비코스매틱 대표와 평창군 소재 산양삼협회 군지부장, 한국임업진흥원 평창교육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산양삼을 이용한 화장품.추출액 상품 개발과 협회를 통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을 협약했다.
중견기업인 ㈜씨앤비코스매틱은 각종 천연물질을 이용한 화장품과 기능성 추출물을 생산하는 업체로 철갑상어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양삼을 활용한 신약과 기능성 화장품 개발로 6차산업화 후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김석환 군수는 “우리군 업체의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의 평창 산양삼을 합쳐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