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아시아뉴스통신 DB |
청와대가 조국 민정수석을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9월 정기국회 전 개각을 고민하는 가운데 이르면 다음 달 국무총리와 법무장관을 포함한 대폭 개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일부 장관들도 함께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법무장관 후보로 조국 민정수석이 오르내린다는 이야기다. 이에 대해 고 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드릴 내용이 없다”고 말해 검토 중이지만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에 이어 검찰에 대한 청와대의 직할 지휘 논란과 함께 회전문 인사라는 논란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