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기 광명시는 관내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디딤돌방'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광명시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4일, 관내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디딤돌방' 현판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철산동과 소하동에 각각 문을 연 '디딤돌방'은 일하고 싶은 여성과 일을 다시 시작하는 여성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 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거점공간으로서 올 7월부터 철산동 권역과 소하동 권역 총2개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시는 지난 5월 취·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 23명을 공개모집하여 기 창업 여성과 멘토-멘티를 구축했으며, 7월부터는 여성 취·창업 탐색 거점 공간인 ‘디딤돌방’에서 취·창업 탐색을 위한 실질적인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왕락 사회복지국장은 “앞으로 ‘디딤돌방’을 여성 누구나 부담 없이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공유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이다”며 “멘토링 지원을 하면서 여성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성의 취·창업 욕구와 필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