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산업/경제/기업
충남 홍성군, 천수만 해역 죽도인근 새조개 방류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6-26 11:31

충남도 새조개 주산지 선정
군이 수산자원연구소가 종자 생산한 새조개를 천수만에 방류하고 있다.(사진제공=홍성군청)

홍성군은 25일 충남도수산자원연구소 주관으로 수산자원 보호와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서부면 죽도 인근해상에 어린 새조개 3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조승만 도의원과 군 관계자, 죽도어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해마다 어획량이 줄어들고 있는 새조개를 방류하며 풍성한 어장환경이 조성되기를 기원했다.

군은 그동안 새조개 방류 유치를 위해 상반기부터 희망물량 확보와 방류적지 선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천수만이 높지 않은 수심과 갯벌이 발달한 적지로 조사돼 최종 선정됐다.

따라서 천수만의 대표 수산물인 새조개를 필두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으며, 새조개 주산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굳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서해안의 특성에 맞는 수산종자의 지속적인 연구와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어장환경 정화사업 등도 병행해 수산자원의 증강과 안정적인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지속적인 수산자원의 보존과 혁신적인 어업인들의 신소득 창출을 위해 새조개를 비롯해 대하, 주꾸미 등의 고 품종 수산종자를 연구하며 선도적인 수산물 양식기술 개발과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