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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귀속유물 824점, 창녕박물관으로 돌아오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9-06-26 12:54

25일 박물관담당 직원이 유물을 이관하며 유물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 창녕군은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로부터 국가귀속유물 824점을 창녕박물관으로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수유물은 사적 제547호로 지정된 계성고분군 중 2, 3호분에서 출토된 유물 405점, 대지면 왕산리 출토유물 213점,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정비사업 부지에서 출토된 유물 206점이다.

한정우 군수는 "외부 국·공립기관에 흩어져 있던 창녕출토 유물의 창녕군 이관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 올해 1930점을 인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타 기관과 꾸준히 협의해 지역 출토유물을 창녕박물관에서 보관·관리하고 전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타 지역에서 보관중인 창녕군 출토유물을 이관해오기 위해 꾸준히 협의해오고 있으며, 이번 경남발전연구원 역사문화센터로부터 이관된 824점을 시작으로, 우리문화재연구원 662점, 해동문화재연구원 306점, 한국문화재재단 63점, 두류문화연구원 70점, 한반도문화재연구원 5점 등 1106점을 올해 안에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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