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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선수단, 伊 나폴리 유니버시아드대회 출사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6-26 14:01

사격 김민정, 여자축구 고유진 송지윤 강혜림 윤혜인
세종시의 김민정(사격) 고유진 송지윤 강혜림 윤혜인(여자축구) 선수가 다음달 3일부터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한다. 사진은 고려대 여자축구부 모습.(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는 다음달 3일부터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는 제30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세종시 선수 5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는 전 세계 대학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15개 종목에 걸쳐 234개 세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사격에 김민정 선수(공기권총 KB국민은행)와 여자축구 고유진 송지윤(고려대4) 강혜림 윤혜인(고려대 2) 선수 등 5명의 세종시 선수가 출사표를 던졌다.

김민정 선수는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기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경력이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이춘희 세종시체육회장은 "우리 선수들이 이번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한국의 사격과 여자축구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길 바란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결의하기 위해 2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결단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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