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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 100인 토론회, '청양군민이 묻고 김돈곤 군수가 답하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문현기자 송고시간 2019-06-26 21:49

26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민선7기 1년. 지금까지 달려온 청양군의 성과와 앞으로 청양의 미래비전에 대한 방안을 찾기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가지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문현 기자

충남 청양군은 26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청양군민이 묻고 김돈곤 군수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100인 토론회는 민선7기 1년. 지금까지 달려온 청양군의 성과와 앞으로 청양의 미래비전에 대한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이날 300여명이 참석한 군민들 중 자발적으로 주부, 대학생, 자영업자 등 100여 명이 방청석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진행은 코미디언 노정렬 MC로 충남연구원 경제산업연구실 강마야씨와 충남생태문화연구소 대표 복승권 위원, 청양군 노인복지관장 강미희 위원이 패널로 참석했다.
 
26일 청양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100인 토론회에서 노정렬 MC가 "저는 오늘 청양에 대한 관심과 사랑 가득한 청양 군민들의 열정에 감동했다"며 "변하는 청양, 발전하는 청양, 만세"을 방청객들과 외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조문현 기자

패널과 방청객들은 ▲충남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산업단지 조성 ▲학사제도 ▲치매안심 센터와 시스템 ▲농촌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했다.

특히, 한 방청객은 "청양군에 결혼 못한 노총각이 많다"며 "군에서 나서 중매역활을 해 달라"고 주문해 관중의 웃음과 많은 공감을 얻었다.

그 외 정책 아이디어로 ‘보육과 교육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종합대책 마련’ ‘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 정책 수립’ 등이 나왔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100인 토론회에서 군민과 가까이서 소통하는 오늘 자리가 아주 의미 있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양군민이 다함께 참여해 민선 7기 1년을 만들었다. 2년차부터가 진짜 시작인만큼 역점사업을 중심으로 군민행복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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