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초청 특강 모습.(사진제공=구미시청) |
경북 구미시 평생교육원(원장 박성애)은 26일 김정운 문화심리학자를 초청해 '야은 아카데미 100회 대시민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김정운 강사는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란 주제로 시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했다.
특강에서 김정운은 " '재미'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공부하는 것이며, 성취가 나올 때마다 더욱 재밌어진다"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놀 듯이 공부하고 습득함으로써 실력이 늘고 결과가 나와 성취감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야은 아카데미는 시민에게 풍요로운 인생을 가꿀 수 있도록 구미시가 마련한 평생학습의 장이다.
앞서 지난 12일 열린 특강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 구미시에서는 흩어진 인문자원을 모으고, 그 의미를 현재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며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어떻게 활용해 나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