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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미곶면 어촌계 간담회 모습.(사진제공=포항시 남구청) |
경북 포항시 북구 호미곶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호미곶면 어업인 대표인 8개 어촌계장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안에 무단으로 방치되고 있는 폐어구, 폐어망 처리 방안과 평소 어업인이 원하는 신규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생활 속 불편함 등을 중심으로 형식에 억매이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호미곶어촌계협의회 김치환 회장은 "최근에 호미곶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어항 환경 정비에 힘써준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어항을 만들기 위해 어업인 스스로 변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복 호미곶면장은 포항 700만관광객 유치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호미곶면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어항을 만드는데 어업인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길 당부하며, "행정과 어업인이 서로 소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