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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서울시, 5일 우호교류 협약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7-03 09:31

지방.서울 상생발전 도모… 박원순 시장 강연 예정
충북 괴산군이 5월 13일 자매도시인 서울시 강서구의 초등학교 3~6학년 40여명을 초청해 농촌체험 문화교류행사를 연 가운데 이차영 군수(앞줄)가 학생들과 군청에서 기념촬영을 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괴산군과 서울시가 오는 5일 괴산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3일 괴산군에 따르면 이 협약은 양 지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적극 공유·활용하고,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협력을 통해 지방과 서울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괴산군과 서울시는 ▸괴산군 순정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확대 운영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청소년 전통.문화.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 ▸청년중심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 지역 간 정책 우수사례 공유와 인적교류 활성화 등 6개 분야에 대해 협약을 맺는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자체 주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시와 농촌의 다양한 상생교류 사업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협약식 후 오전 10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7월 괴산아카데미에서 ‘지역상생을 위한 서울의 노력, 서울은 홀로 성장하지 않았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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