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일 금산흑삼(주) 회의실에서 금산군 박경룡 인삼약초과장(오른쪽 두번째)이 GAP 인삼공동선별 참여농가 선별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갖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금산군청) |
금산군은 관내 GAP 인삼수확 농가를 대상으로 7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70t의 인삼 선별비용을 지원하는 GAP 인삼 공동선별사업이 올해로 6년째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일 금산흑삼(주) 회의실에서 4일 GAP 인삼 공동선별 참여농가 및 박경용 인삼약초과장, 차선우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장, 고태훈 금산흑삼(주) 대표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8년 사업추진 결과 보고, 2019년 추진절차 및 참여방법 설명, 농가 건의사항 수렴 등 공감을 나누는 자리였다.
이에 7월 말부터 한 달간 희망농가에 대해 신청을 받아 9월부터 10월까지 공동선별 사업에 들어가며,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금산흑삼(754-0893)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군에서 어려운 인삼농가들에게 GAP 인삼 선별비용을 지원해 인삼농가의 부담을 어느 정도 줄여주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박경용 인삼약초과장은 “GAP인삼에 대한 공동선별비 지원,인증 활성화 및 확대지원을 통해 청정금산 인삼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인삼종주지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