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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 나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7-04 16:49

과기부 등 참석 간담회 개최… “지자체 적극적 역할 중요”
4일 충북 청주시청 직지실에서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과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청주시 청원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 충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강소연구개발특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충북 청주시가 강소연구개발특구에 대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청주시는 4일 오후 시청 직지실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본격적인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정부는 지난 6월 충북대학교와 오창과학산업단지 일부를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했다.

간담회에는 정병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과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청주시 청원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 충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강소연구개발특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을 갖춘 충북대학교(1.4㎢)를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지원기관이 집적된 오창과학산업단지 일부(0.79㎢)를 기술사업화를 위한 배후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정부는 스마트IT 부품.시스템을 육성분야로 선정해 스마트전자부품, 스마트센서, 이동체통신시스템 등 세부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정병선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간담회에서 “새롭게 도입된 R&D 특구모델인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기술핵심기관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강소특구 지정이라는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청주 강소특구가 우리 지역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착시키고 활성화시켜 향후 100년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전진기지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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