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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오전 10시 전지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
주말을 맞아 전국이 35도 안팎의 더위로 끓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지역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시는 경보를 발령하면서 한낮의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카페인 음료 대신 물을 자주 섭취하며 장시간 냉방할 경우 잦은 환기를 해야하고 노약자 신체허약자 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산업이나 건설현장에서는 낮시간 긴시간 작업을 피하고 안전모 및 안전띠 등 착용에 소홀해지기 쉬우므로 작업시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안내했다.
아울러 농가에서는 가축 폐사시 신속하게 방역기관에 신고하고 반드시 축사 등에서는 분뇨제거와 건조상태 유지를 강조했다.
이밖에 시는 전기누전과 합선,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이 우려된다며 냉방과 환기시 전기사용량을 수시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위급상황 발생시는 즉시 119로 연락해 달라고 홍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