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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국내·외 기업유치 2연속 '목표달성'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9-07-08 11:05

- 양승조 지난 4~5일 대만 순방…우량기업 2개사 4500만달러 투자유치
- "기업하기 좋은 충남의 궁극적인 목표는 도민의 삶과 질 향상"
 
충남도청 전경사진./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도의 국내·외 기업 유치가 2년 연속 목표치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승조 지사는 8일 실국원장 회의를 통해 “지난 1년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우수기업 715개사를 유치했다”며 “이중 707 국내기업체 4조 1034억원의 투자유치로 1만5589명의 고용창출과 국외 8개사 6억64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2170명의 고용창출을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양 지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대만을 방문, 글로벌웨이퍼스사와 3000만달러의 투자협정을 맺어 앞으로 5년간 매출 1500억원, 생산유발효과 5430억원, 수입대체효과 1145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쏘닉스사와 1500만불(FDI 500만불 포함)의 투자협정을 맺고 앞으로 5년간 매출액 1570억원, 수출 1225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했다.
 
앞서 지난 2일 도내 6개 시군과 19개 국내기업들이 6232억원의 투자협정을 체결했다.
 
양 지사는 “충남도의 기업 및 투자유치 실적과 도민들간의 체감사이에 상당한 간극이 있을 수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충남의 궁극적인 목표는 도민의 삶과 질 향상에 있는 만큼,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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