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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19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9-07-08 16:51

순천시청 전경(사진=순청시청)

전남 순천시는 노후된 경유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2019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 및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등 이다. 신청마감일을 기준으로 2년 이상 순천시에 연속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의 차량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성능 점검결과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7월 15일(월)부터 26일(금)까지이며, 우선순위는 차량 연식순 등에 따라 결정된다. 단, 정부 지원금을 받아 배출가스 저감 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에서 지원율을 곱해 지원된다. 총중량 3.5t 미만 경유차는최대 165만원, 3.5t 이상의 대형·초대형 화물 경유차는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사업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미세먼지 저감으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에 맞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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