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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보] 본심드러낸, 양평군 더 스타 휴 골프장.. 땅 매입만 혈안..군은 ‘시간 끌어주기’ 의혹

스타-휴골프장 양평군에 공문, 땅 절반은 매입.. 나머지 절반 농민들이 “비싸게..요구” 기다려달라?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7월 09일 16시 50분

▲ 더 스타-휴 골프장에서 날아오는 공으로 인해 농사하는 주민들이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안전망을 설치 해달라고 요구 하고 있지만 민원을 2년째 묵살 하면서 오히려 골프장이 농민들의 토지를 매입하는 시간을  군이 알아서 벌어 주고 있다는 의혹에 까지 휘말리고 있는 경기도 양평군./ 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 주민들, 결국은 농민들 땅 빼 앗겠다 는 것.. 골프공 날려 봐라.. “끝 까지 지켜낸다”

경기 양평군의 유명한 골프. 리조트인 더 스타-휴 골프장이 본심을 드러냈다. 골프장측은 주민들이 요구하는 안전망은 안중에도 없고 오히려 주민들의 생계수단인 농토를 매입 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음을 군에서 발송한 제2차 공문에 대한 답변에서 밝혀져 주민들이 크게 반발 하고 있다.

9일 본보는 지난달 27일 보도한 “1보] 양평군, 유명골프장 ‘더 스타휴’ .. 農民(농민) 위협하는 골프공과 지난 1일의 [2보] 말 바꾼 양평군, 더 스타 휴 골프장 “안전망 설치” 안하면 영업 정지 .. 기한 지나자 2차계고 “남았다?”와 관련 골프장에서 농가로 날아오는 공에 대해 안전망을 설치 해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추가 취재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양평군은 2일 더 스타 휴 골프장에 대해 “주민들이 요구하는 안전망설치가 국민신문고에 민원이 제기되고 (문서번호 ICA-1806-354828) 아시아뉴스통신에도 보도된 만큼 지난 8일까지 계획서를 제출하라“고 요구 했다.

그러자 더 스타-휴 골프장은 양평군에 보낸 답변공문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안전망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이 아닌 아주 황당한 내용을 군청 관계자에게 발송 했다.

더 스타-휴는 8일 양평군에 인편으로 보낸 공문을 통해 “공이 떨어지는 곳은 3번과 7번 홀인데 7번홀은 토지 매입을 완료 했으나 3번 홀은 주민들이 일부만 매입하면 농사도 못하고 아무것도 할수 없으니 전부 매입하라고 주장하고 있고 값도 비싸게 불러 토지매입이 안되고 있으니 시간을 더 달라”는 황당한 내용이다.

스타-휴 골프장이 제출한 공문으로 인해 골프장 측의 본심이 주민들이 요구하는 안전망 설치가 아닌 농민들의 땅을 통째로 매입 하는 것에 있음이 여실히 들어났으며 군은 군민인 주민들의 민원 보다는 매년 군수기 골프대회가 개최되고 있는 더 -스타휴 골프장에 대해 토지를 매입 할 시간을 벌어주고 있다는 의혹에 까지 휘말리게 됐다.

더구나 스타 휴 골프장은 이제사야 본심을 드러 내면서도 그동안 주민들이 군청과 의회에 민원을 제기하면 주민들을 기망하기 위한 안전망 설치에 따른 견적사와 설계도면 등을 제시하고 안심 시키며 근 2년 동안을 토지 매입에만 혈안이 되어 있었음을 그대로 드러내 도덕적 해이의 극치도 보여주고 있다.

양평군이 군민이 아닌 골프장 측의 편에서 왜? 시간을 벌어주는 행정을 하는지?에 대한 의문에 대해서는 양평군의회의 한 의원이 말해 주고 있다.

군 의회 A 의원은 “ 아마 알기로는 ..더 스타휴 골프장이 개장 한 후 3-4회 정도 군수기 골프대회를 했을 걸요.. 골프장측에서 상당한 협조를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지만..의원이라면 대충은 알고 있겠지요..”라고 했다.

이에 대해 군청의 담당 B과장은 "올해 1월 달에 부서를 맡아 잘은 모르겠지만 안전망을 설치하는 것이나 민원이 생긴 토지를 매입하는 것이나 민원소지를 없애면 되는 것 아닌가?”고 했다.

과장은 이어 “주민들이 안전망을 요구 하니깐 ..골프장 측에 안전망 설치를 우선 하도록 하고 하지 많으면 관련법을 살펴보고 원칙적으로 처리 하겠다.”고 또 다시 앵무새 같은 답변만 늘어 놨다.

이런 골프장의 토지 매입 본심과 양평군의 엇박자 행정에 대해 양동면 주민 C씨는 “수년 째 안전망을 설치 해달라고 요구해도 그렇게 안해 주더니 결국은 농사 짖는 땅에 골프공을 계속 날려서 위협하고 .. 이것을 빌미로 토지를 헐값에 매입 하겠다는 것 아니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주민 D씨는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땅이고 노인들이 농사 아니면 할 것이 없다. 골프공에 맞아 죽을 지언정 땅은 절대 포기 할 수 없으며 이제 믿었던 양평군도 골프장 편에서서 행정을 한다는 것을 알았으니 농사지을 땅을 지키기 위해 힘없는 주민들이지만 힘을 모아 투쟁 하겠다.”고 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2일 더 스터-휴 골프장 측에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대책을 마련 하라는 공문에 대해 골프장이 토지매입에 어려움이 있으니 시간을 더 달라는 답변에 대해 어떻게 대응을 할지 귀추가 모아진다.


 
▲ 경기 양평군의 주민들이 농가로 날아드는 골프공에 대해 안전망을 설치 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지난 2년간 안정망 설치 견적사와 설계도면을 보여주며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뒤로는 토지를 매입하기에만 혈안을 올려 도덕적 해이라는 비난까지 받고 있는 더 스타-휴 골프장./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joongboo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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