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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대전·세종·충남, 10일과 11일 장맛비 내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7-09 21:48

예상 강수량 10~40mm, 비 오는 지역 가시거리 짧음
2019년 7월 10일과 11일 장마전선 기상도.(사진제공=대전지방기상청)

대전·세종·충남지역에 9일까지 닷새째 폭염 특보가 이어졌다.
 
10일부터 느리게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며 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10일 흐리고 오전에 충남 남부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 낮 12시부터는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0일 밤부터 11일 새벽 사이에 시간당 10mm내외의 약간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장맛비는 11일까지 10~40mm 정도 내리고, 11일 오전에 충남 남부지역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이번에 닷새 동안 이어진 폭염 특보는 10일 장맛비가 내리면서 9일밤 모두 해제되겠다"며 “10일 밤에 내리는 약간 강한 비에 축대붕괴,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마는 10일과 11일 충청권 전역에 비를 뿌리고, 상층 기압골이 우리나라 북동쪽으로 빠져나감에 따라 장마전선은 점차 남동진해 일본 부근으로 다시 남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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