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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체육인프라 확충 탄력 전망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7-10 09:15

잇단 생활체육시설사업 정부 공모 선정… 국비 50억 확보
충북 괴산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괴산군이 생활체육시설 건립 정부 공모사업을 잇따라 따내 체육 인프라 확충에 탄력이 예상된다.

10일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응모한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국비 40억원)과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국비 10억원)이 연이어 선정됐다.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생활스포츠에 소외된 군민의 사기진작과 건강한 사회복지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농촌마을의 낙후된 정주여건 개선으로 지속가능한 생활터전 유지를 위해 조성되는 체육시설이다.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괴산읍 대사리에 지하1층, 지상3층의 연면적 2332㎡ 규모로 오는 2022년까지 지어지며, 총사업비는 110억원이다.

괴산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헬스장(실버웨이트존), 다목적룸, 체육관, 실내놀이터,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 12억9000만원이 투입되는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는 청안면 부흥리에 지상1층, 연면적 700㎡의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착공해 1년 내 준공된다고 한다.

이차영 군수는 “2개 공모사업의 잇단 선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 없이 군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 확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 및 체육 프로그램을 가능한 공간이 제공되는 만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문화 및 선진 생활체육 환경이 조성돼 군민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이 소중한 평생 복지 실현과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에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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