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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버스킹 공연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눈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송고시간 2019-07-10 16:51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교통안전 문화 정착 당부
곡성군에서 제 28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버스킹 공연을 진행 중이다.(사진=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일 제28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사람 중심의 교통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곡성경찰서, 곡성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사회단체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민들에게 음주운전 근절, 안전벨트 착용, 이륜차 안전모 착용, 불법주정차 금지, 양보운전 등에 관한 사항을 집중 홍보하며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수칙, 약물 오남용 예방에 유의하도록 주민들에게 안내하기도 했다.

특히 곡성군에서는 김선호 부군수가 참여해 교통안전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안전문화 확산에 대해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김선호 부군수는 “법과 시스템을 통한 사고 감축에는 한계가 있기에 안전문화운동을 통해 사회 전반의 의식이 함께 개선화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공연을 개최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청년밴드 두리두밥은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버스킹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교통안전에 관한 메시지를 전파했다.

한편 곡성군은 매월 1회‘안전점검의 날’을 정해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기와 계절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7월 중에는 교통사고 발생 감축을 위해 11개 읍면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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