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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16일 화요일

세종시,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적 예방 시스템 가동

폭염TF...그늘막 확충, 현장근로자 공사중지 등 추진

(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7월 11일 11시 11분

강성기 세종시 시민안전국장이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홍근진 기자

세종시는 올해 여름철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폭염 수방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선제적 예방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성기 시민안전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폭염 등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재난발생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국장은 구체적인 종합대책 내용으로 먼저 재난관리과 등 8개 부서가 합동으로 폭염 상황관리 TF를 구성해 운영하고 폭염 취약계층 보호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폭염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보호체계를 구축하고 건설현장 근로자 및 농업종사자 등 야외근로자에 대한 안전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신규로 그늘막 8개소와 쿨링포그 1개소(호수공원 세호교) 등 폭염 저감시설을 설치했고 행안부 특별교부세 등을 통해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 관내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무더위 쉼터 441개소를 운영하고 금융 및 공공기관 등과 공조해 쉼터를 더 확충할 예정이다.
 
세종시가 호수공원 세호교에 폭염저감시설 '쿨링포그'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사진제공=세종시청)

다음으로 폭우에 대비한 종합대책으로는 침수 취약시설을 정비했으며 산사태 우려지역, 개발행위 및 건축허가 대상지, 대규모 공사장, 급경사지 위험지역 등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곳에 대해 자율방재단과 민관 합동 예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폭우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전에 수방자재를 구비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풍수해 이재민을 긴급지원하기 위해 학교 등 151개소에 임시주거시설을 지정했다.

아울러 재난 상황 발생시 휴대폰 문자, 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재난 사고속보, 기상정보, 시민행동요령, 주변 대피소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재난정보문자서비스 가입자를 늘리고 있다.

강 국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경보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시민행동요령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대응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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